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을지로 사골 칼국수 보쌈 맛집"대련집"

by 새아야옹이다 2023. 11. 19.

을지로 칼국수,  보쌈 맛집 60년 전통 "대련집"입니다.

마침 비가 오니 칼국수 먹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메뉴입니다.

 

 

여성 2인이 칼국수 1개, 파전 1개 주문했습니다.

원래 보쌈을 먹을까 했는데 비계가 많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시킨 것을 보니 보쌈 주문했어도 되어을 듯해요.

다음 번에 꼭 보쌈을 도전해 보겠습니다.

 

칼국수를 1개 주문해도 2인분으로 저렇게 나누어 주십니다.

주인장의 센스가 느껴집니다.

 

 

면은 일반 기계면입니다.

면이 특별히 쫄깃하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냥 면이에요.

하지만 저는 면처돌이라 국수 종류는 웬만하면 맛있게 먹습니다.

 

이곳은 국물이 사골육수인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지와 꼬리반골을 24시간 우래내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당연히 야채육수나 조개국물 보다는 훨씬 진하고 묵직합니다.

국수 다 먹고 나서는 밥 말아 먹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뜨거운물 달래서 간을 조절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파전 입니다.

아래는 파와 오징어가 있고 젤 위는 계란물로 덮은 듯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웠고 팬케익 같기도하고 ㅎㅎ

제가 파전은 잘 안먹어봐서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먹은 지인 말로는 기름을 깨끗한 걸 쓰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대련집"은 을지로, 종로의 직장인 맛집이라고 합니다.

식사시간은 줄 서야하고 많이 붐비지만 회전율은 빠르답니다.

 

진한 사골 칼국수와 보쌈이 생각난다면 "대련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