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점심에 방문한 쌀국수집
미분당 성수
입니다.
외관은 본점이나 지점이나 아주 똑같네요.
주문하는 시스템도 같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안에서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12시 30분쯤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조용히 해야한다는 이 문구는 모든 지점에 다 있는 듯해요.
지난 주 갔던 송파구의 ㅇㅇ점은
손님들은 조용한데 일하시는 분들이 더 시끄럽더라구요.
지금까지 신촌본점, 송파구 ㅇㅇ점, 성수점 세 곳 가봤는데
신촌 본점이 가장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성수점은 신촌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꽤 조용했습니다.
내부 샷입니다.
본점과 같은 인테리어 같은 시스템입니다.
사진만 봐도 정말 조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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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안내 받으니 물, 반찬, 개인 그릇이 테이블 앞쪽에 올려지고
머리 위 작은 선반에 소스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고추 한개 단무지 2개 양파 3개
쌀국수에 양파는 필순데 양파는 좀 더주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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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돌쌀국수를 주문했어요.
보통은 양지를 많이 드시던데 저는 양지가 퍽퍽하게 느껴져서요.
비주얼도 좋고 양도 많습니다.
사리 추가가 무료인데
보통 여성분은은 기본 양만 드셔도 충분할 듯해요.
맛은 본점과 비슷해요.
국물이 본점보다 연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왜 본점이 더 좋다구 느껴지는 건
본점 버프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미분당 쌀국수는
쌀국수 초보들에게 좋은 듯해요.
주변에도 보면 쌀국수 특유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곳은 갈비탕 국물 느낌이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듯합니다.
어쨌든 만족스럽게 점심 한그릇 뚝딱하고
저는 다시 사무실로 ㄱㄱ
성수에 계신 면처돌이, 쌀국수 러버 또는 초보들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미분당 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