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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할 곳은
성수옥 서울숲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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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과 넓고 깔끔합니다.
층고가 높아서 허전해 보일 수도 있는 것은 따뜻해 보이는 조명으로 보완했습니다.
100% 한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한우뭇국을 주문했어요.
반찬을 먼저 주셨어요.
양이 꽤 많습니다. 저는 리필 없이 먹었어요.
그리고 이곳은 생수 대신 보리차를 주시네요.
한우뭇국입니다.
집에서 먹는 것과 다르게 무가 깍뚝썰기로 되어 있네요.
생각해 보니 집과 급식 말고 다른 곳에서는 뭇국을 먹어본 적이 별로 없네요.
깍두기 같은 무가 신기해 보입니다.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식기들이 모두 금색입니다.
아마도 놋쇠인가 싶습니다.
임금님 수라상 느낌이라 고급스럽고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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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라고 하는데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간도 세지 않았어요.
모두가 다 아는 그 맛이지만 건강한 느낌입니다.
이날 아침식사를 거르고 나와 허겁지겁 클리어했습니다.
성수역에서 깔끔한 한식이 생각난다면 방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