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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칼국수 맛집 자가제면 "밀밭"

by 새아야옹이다 2023. 12. 11.

 

 

 

어제는 칼국수가 당겨서 엄마와 집 근처 

"밀밭"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그런데 전메뉴 7,900원 행사를 하네요.
아쑤아!~

48시간을 숙성한 최고의 쫄깃한 면발 

 

 

 

매장 내부는 그렇게 넓지도 좁지도 않아요.

붐비는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후루룩 먹는 메뉴라 회전은 빠를 듯합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가 있어서 주문이 편리하답니다.
주문만 테이블이고 계산은 나갈 때 따로 하는 시스템이랍니다.

물, 물컵등 이미 다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칼국수 + 미니 돈가스를 주문하고
두근두근 설레면서 기다렸어요,

 

 

 

 

국물이 뽀얗게 사골 국물 같기도 했어요.
제가 국물은 잘 모르지만... 암튼 너무 맛있게 드링킹 했습니다.

국물이 굉장히 진해서 밥 말아먹어도 맛있을 듯합니다.

반찬은 겉절이와 깍두기는 주시는데
겉절이가 저에게는 살짝 매운 편이라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저격일듯합니다.

 

 

면은 직접 손으로 뽑은 두껍고 울퉁불퉁한 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얇고 매끈한 기성품 면보다는 
이런 수제면을 좋아합니다.

 

쫄깃쫄깃하고 다 먹을 때까지 면이 불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자자가제면이라 그런가 봅니다.
사장님 브라보~

 

 

그리고 미니 돈가스
일본 돈가스처럼 고기가 두껍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냄새도 안 나고 겉은 바삭해서
이것도 모두 클리어했습니다.

굉장히 만족한 한 끼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칼국수를 먹었지만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맛보고 싶었어요.


이곳은 수제비, 만두전골, 마제우동
그리고 여름 계절 메뉴 메밀까지메뉴가 다양하니 

방이동 사시는 면처돌이분들은 꼭 맛보시길 권합니다.

가능하면 7,900원 할인행사 끝나기 전에 가보는 것이 좋겠죠?

 

방이동 자가제면 칼국수 맛집

밀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