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뭔가 색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명동의 딤섬 맛집이라는 딤딤섬 명동점을 다녀왔어요.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으면 홍콩 음식점답게 주문지를 함께 가져다줍니다.
요 주문지를 보니 홍콩에서 이미 먹어봤다는..... ㅇ.ㅇ
왼쪽부터 하기우, 샤오롱바오, 마라우육탕을 주문했어요.
함께 온 일행은 돼지고기 차슈 덮밥을 시켰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하기우는 새우소가 들어간 광동식 찐만두인데 그냥 새우만두 느낌이었어요.
샤오롱바오는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마지막으로 마라우육탕면은 마라맛나는 고기국수였는데
제 입에는 좀 느끼했어요.
오리지널 홍콩 딤섬이라고 해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
기대에는 못 미쳤어요.
그래도 캐주얼하게 딤섬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